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주제로 성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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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주제로 성대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5.05.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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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
▲250530보도자료(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 (사진 청송군
▲250530보도자료(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 (사진 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사진 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사진 청송군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송사과의 맛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오는 10월 29일(수)부터 11월 2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사진 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지난해 청송사과축제사진 청송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시 청송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든 사과가 돌아오는 희망을 담아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가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와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인프라를 확충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송군민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이 다시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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