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총력대응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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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총력대응 결의대회 가져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3.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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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1월 29일 부터 6월8일로  시작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결의 대회를 가졌다.

   
 
영농철을 앞둔 3월 부터 발생이 빈번해 질것으로 보고 산불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3일 오전 11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6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전 시민들의 산불 조심 의식 고취와 실천 각오를 다졌다.

올해는 특히 청명한식이 주말과 연계되어 있고 6월 4일에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치르는 등 분주한 사회분위기로 인해 산불진화역량이 분산되어 그 어느 해보다도 산불에 취약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전 행정력을 산불예방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안동시장의 인사와 함께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의 격려사가 있다. 이어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채택」과 「산불방지 종합대책 시달」,「산불진화시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에 관한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아침저녁 마을앰프방송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자.”며 “만일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주택, 문화재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우선순위에 둘 것”을 당부한다.

한편, 안동시는 2월말까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공동소각이 종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일체의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산림연접 100m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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