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헌혈행사, 한파와 독감으로 헌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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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헌혈행사, 한파와 독감으로 헌혈 줄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5.0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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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행사 68명 참여, 10여 년 간 매년 혈액원과 공동

함께하는 헌혈, 나누는 사랑, 2025년 사랑나눔을 슬로건으로 하는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 헌혈행사에 안동성소병원과 심니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한파와 독감까지 겹쳐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경북도혈액원은 지난해 대구 경북에서는 약 24만 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나, 23년에 비해 혈장성분을 늘어난 반면 혈소판 헌혈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A형 혈액에 비해 AB형 혈액은 A형 혈액의 34% 수준에 그치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218일 하루 동안 열린 헌혈행사에는 안동성소병원 직원 65명이 참여했으며 일반 시민도 5명이 참여했다.

김종흥병원장은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혈액을 나누는 행사는 인간 기본 가치를 지키는 소중한 의미를 가지며, 한 사람을 살리는 거룩한 일이다고 말하고 성소병원은 2010년 이후 매년 혈액원과 헌혈행사를 열어 의료선교라는 병원 사명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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