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 중단하고 긴급하게 현장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일정 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됐던 8일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은 10일 오후 3시로 미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안동시의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규모와 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수해를 입은 안동시내 지역의 곳곳의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산사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써 주고 있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도 의장은 “본회의 일정에 앞서 수해 복구 작업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며 “시의원 전원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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