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대비, 산물수집은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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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대비, 산물수집은 확실하게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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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와도 안심하는 사업장을”

남부지방산림청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6월말까지 숲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예방에도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청은 과거 태풍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울진군, 영덕군 등 재해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계곡부와 임도변의 숲가꾸기 사업장을 중점 점검해, 장마기 이전 산물을 전량 임외로 이동 조치하거나 수집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여름철 호우로 인한 작업장 미끄러움, 뱀·벌·독충·진드기 등과 신체부위 노출로 일사병·열탈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예방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강수량이 많고 대기불안정 등으로 지역 편차가 심해 기압골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욱 더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국민들도 만약 재해 발생 위험이 있거나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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