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0㎞, Half 세 종목으로 치러져
안동시민운동장과 낙동강변 일원에서 14일 오전 9시 ‘2013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펼쳐졌다. 같은 날 대규모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됨에도 지난해 참가인원을 상회하는 등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안동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각종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동의 맛과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대회진행은 아침 8시 10분부터 가수 및 치어리더 팀이 등장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8시 30분부터 개회식이 개최되었으며, 8시 50분부터는 본 대회 마라톤 코스 설명과 행사 전 준비운동이 이어졌고, 9시 정각에 하프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통제가 이뤄져, 5km 구간인 시민운동장~안동병원 삼거리까지는 8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전면통제 되고, 시민운동장 사거리의 경우 8시 30분부터, 광역 매립장 부근~옥수교 남·북단~생명과학고 방면으로는 9시 30분부터 행사종료시까지 부분통제가 진행됐다.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 대회가 별 탈 없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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