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들이 가꾸어나가는 안동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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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들이 가꾸어나가는 안동의 문화재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3.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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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안동문화재 가꾸기 행사 열려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는 새 봄을 맞아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영호루에서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가꾸기 행사는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안현주)의 주관으로 5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안동의 주요관광지와 명소(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병산서원, 연미사, 태사묘, 안동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이상 8개소)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문화재와 안동문화를 소개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지역에는 300여 점의 지정문화재와 80여 점의 비지정 문화재 등 문화재적 가치를 가진 유물들이 존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영호루는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누각으로 영남의 3대 누각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행사는 매년 4회 정도 이루어지는 행사로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찾아 주변정화작업과 문화재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많은 문화재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손길이 닿는다면 그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다. 새봄을 맞이해 우리 주위의 소중한 문화재 정화활동을 통해 안동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김해 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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