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이재업)는 안동, 영주, 문경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재산권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가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지식재산권 맞춤형 지원사업’은 선행기술조사를 비롯하여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부문의 지식재산 국내출원비용지원과 특허, 실용신안, 상표부문에 대한 해외출원비용지원으로 구분된다.
지식재산권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분야별 출원시 발생하는 소요실비의 80~90%를 지원하며, 기업(개인)당 연간 선행기술조사 5건, 국내출원비용지원 3건, 해외출원비용지원 1건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국내출원비용 중 ▲특허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최대 50만원, ▲디자인 최대 30만원, ▲상표 최대 25만원 까지 지원하고, 해외출원비용으로는 ▲상표는 최대 250만원, ▲PCT국제출원 300만원, ▲PCT국내단계 700만원까지 지원, ▲선행기술조사는 40만원 전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안동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와의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안동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dong)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면 출원을 추진하고 출원비용을 지원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안동지역 25개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42건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출원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로 예산매칭을 확대하여 각 지역민들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이 가능하나, 조기에 소진될 수 있기에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경북북부지역의 지식재산창출이 증가하고, 경쟁력 있는 특허기술 확보로 인한 양적, 질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