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 ‘드림하우스’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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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 ‘드림하우스’ 봉사 펼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8.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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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쓰레기 치우고, 집수리에 가구, 전자제품까지 지원해

[안동=안동뉴스] 삼성전자판매(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드림하우스’를 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이 나서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삼성전자판매(주)의 임직원들이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진행되며, 집수리 비용 전액뿐만 아니라 가구, 전자제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드림하우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다자녀·다문화·결손가정 중 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풍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 가구로써 주택 노후가 심하고 화장실조차 없는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삼성전자판매(주)의 후원 사업비로 화장실 설치, 도배, 창호 공사 등 집 내부와 외부 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삼성전자판매(주)와 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의 직원들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들과 필요 없는 폐자재, 묵혀진 쓰레기를 치우는 내부 환경 정비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작에 앞서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 권용진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다가오는 추석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준 삼성디지털프라자 안동본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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