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전산세무회계과(학과장 김재문 교수)는 지난 7월 17일(화) 의성군 봉양면에 위치한 봉양정보고등학교(교장 권영심)와 대학과 고교간 2+2 연계교육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교간 연계교육은 고교의 직업교육 강화와 대학의 전문기술 심화교육 구축으로 학교간에 직업교육의 역할을 분담하여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함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양교는 앞으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교원 상호지원, 실험실습시설 공동활용, 작품전시회 개최 및 상호지원, 필요강좌 상호 수강 및 학점 인정 등 구체적인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여러 전문계 고등학교와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학교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대학 재원의 조기 교육으로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는 효과를 거둬오고 있다.

한편 전산세무회계과 김재문 교수는 “이번 연계교육 협약을 통해 양교는 공동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학생들의 직업과정을 활성화시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우수 전문인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