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로 인해 청과부류 시장은 오는 14일까지만 경매를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에서 20일까지 5일간 정기 휴장한다. 수산물 부류 시장은 추석 당일인 17일 오전만 휴장하고 12시부터 개장해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판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연휴 전날 15일까지 정상영업한다. 휴장기간이지만 추석 명절 기간 중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을 진행해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설날 명절 연휴 이후 오전 8시 30분에 실시해 온 청과부류 경매시간을 출하 성수기를 맞이해 지난 8월 12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시작했으며, 청과부류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법인 대표자 회의, 유통종사자 친절교육, 공정거래 지도 등을 통해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