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비보이팀(겜블러)의 신명나는 소통한마당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장애아동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B-BOY ‘겜블러’가 함께 하는 댄스뮤지컬 ‘우린 꿈을 이루어요’가 9월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펼쳐졌다.
소백댄스시어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2014 장애인 문화예술 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3개월에 걸쳐 공연 연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겜블러’의 비보이와 K-POP 댄서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한 훈훈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소백댄스시어터대표 홍성희박사는 “영명학교의 학생들이 춤을 배우는 동안이라도 세상의 편견을 잠시라도 잊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