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임하호 귀성·성묘객 특별수송... 오는 31일부터 약 1개월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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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임하호 귀성·성묘객 특별수송... 오는 31일부터 약 1개월간 추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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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사진 안동시청 제공)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이 시행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21일부터이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선박을 요청해 승선 인원 한계 등으로 인한 수송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이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사전 신청이 많으면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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