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학체험센터, 중등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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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학체험센터, 중등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7.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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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자동차 융합한 활동 체험
▲2024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등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사진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2024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등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사진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2024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등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25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수학으로 만드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등 교사와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23명의 사제 간이 참여했다. 송정여자중학교, 문경서중학교, 교사가 캠프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첫째 날에는 목재를 활용한 수학적 원리가 적용하여 자동차 본체를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전기 배선 작업을 통해 고카트를 완성하고, 학생들이 만든 고카트에 탑승하여 운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각 팀에서 찾은 수학적 원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과 자동차를 융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활동 내용 구성부터 우리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코딩과 관련된 이론도 많이 흥미로웠다. 만드는 과정은 힘이 들었지만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운전해 보니 힘든 과정이 보람되었다. 수업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적인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자동차를 제작하는 흥미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좀 더 실생활과 관련된 작품 제작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더욱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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