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뉴스] 지난 7일과 8일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1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기록적 폭우로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과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및 안동지역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현장에서 박성만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